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농어촌국(국장 정원희목사)은 농어촌 교회를 살리기 위한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충북 괴산 후영 교회와 경북 청송 순복음 진보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산지 고추를 16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시중가 보다 싼 1근당 6천 5백원이며 고춧가루는 1근당 7천원이다．
농어촌국은 또 총회에서 품질을 보증한 두 교회의 고추를 20일부터 주일마다 3회씩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원희목사는 “농촌교회가 출하한 고추는 마을주민들의 생산품으로 도시교회가 이를 구입해 주면 선교 및 교회 재정 자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리스도인들이 고추 외에도 도·농교회의 직거래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02_720_6832)．
/김규원 gwkim＠kuk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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