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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괴산군 청천면의 '선한농부마을(www.im2u.co.kr)' 등 농촌 주민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7곳을 우수 마을 홈페이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홈페이지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마을 구성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선한농부마을은 1996년 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친환경 농법을 권장하고 무보수 비영리 방식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 지금까지 12만명이 방문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송고시간 : 20031206 10:42>
(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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