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새 해 복 되고 형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테러가 일상이 되어 버리고 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일상적인 소식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잠시 돌아보면 감사할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
어느 자료를 보니까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하인을 22~23명을 거느리고 사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화통화를 할 때마다 소식을 전하는 인편으로 하인을 보내는 것과 같으니 하루 3통화를 하면 인편하인 셋을 보낸 것과 같고
냉장고가 있으면 왕이 서빙고 관리를 둔 것처럼 나도 서빙고 관리 하인이 서넛은 있는 것과 같고
250마력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말 250마리와 가마꾼들과 말을 관리하는 마부들이 있는 것과 같고
텔레비전이 있으면 우리가족만을 위한 전용 어릿광대들이 있는 것과 같고
청소기, 세탁기, 자동밥솥이 있으니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식모에 가정부 마당쇠 하인이 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세계 약73억의 인구 중에서 한 달 에 4인 가족이 100만원을 벌면 8%의 상위권에 드는 상위계층이랍니다.
그리고 250만원을 벌면 5%에 드는 그야말로 특권을 누리는 특수계층이랍니다.
평균 4인 가족이 하루를 1000원으로 사는 사람들이 40%가 넘고
1분에 평균 4명의 아이들이 굶어 죽고
치안부재, 인권 부재의 심각한 삶을 사는 사람들과
절대극빈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와 같은 시간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는 비록 부채는 조금 있을지라도
굶는 사람 없고 잠잘 곳도 있고 안정적인 치안과 인권이 보장되는 삶을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아무리 힘겹고 어려워도 아직 우리는 감사할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우리 주위에 억압 받고 가난과 질병과 사고로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한 기도와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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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 해를 맞아 회원님 가정과 생업에 평생토록 감사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늘의 은혜와 긍휼히 여기심이 온 지면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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