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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br> |
▶What : '여주 열매'란?…특유의 씁쓸한 맛, 고과(苦瓜)라고도 불려
여주 열매는 보통 1∼3m에 이르고 모양이 수세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도깨비 방망이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다.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이나 물건을 지지대로 삼아 감아서 올라가며 국내서는 4월에 파종한다. 원산지는 인도 등 아시아 열대지방으로 수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특히 여주열매는 특유의 씁쓸한 맛으로 한자로는 고과(苦瓜)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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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처 |
▶Why : 왜 좋은가?…당뇨병 예방효과, 시력회복 효능
여주 열매는 혈당을 낮추고 췌장의 기능을 촉진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특히 식중독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당뇨 합병증인 망막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혈관성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도 있다.
여주에는 식물인슐린과 카라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식물인슐린은 우리 몸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고 있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특히 여주열매와 씨에 많이 포함돼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 되는 것을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혈당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여주열매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비타민A로 바뀌면서 시력회복과 눈 피로 개선, 안구건조, 노안 등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최근 여주열매가 눈에 좋은 영양제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How : 섭취 방법은?…쓴맛 뺀 후 기호에 맞게 섭취
한방에서는 당뇨병 치료방법으로 식물성 인슐린 성분이 풍부한 여주 열매를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여주 열매는 고함량 천연 비타민C를 포함 칼륨,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피부건강은 물론 항산화효과로 인한 면역력 향상 및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당뇨나 고혈압이나 도움이 되는 여주 열매는 체질과 증상에 맞춰 복용하는 게 좋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거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여주 열매는 특유의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금을 사용해 쓴 맛을 빼고 각종 요리에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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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
☞여주 열매 쓴맛 빼는 방법
1. 소금물에 담군다. 오래 담가 놓으면 영양분이 손실 될 수 있으므로 20분 내로 담갔다가 물에 헹궈 사용한다.
2. 여주를 얼음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면 쓴맛도 제거되고 여주의 아삭한 식감까지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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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
☞새콤달콤 여주 열매 피클 만들기
1. 피클 재료인 양파, 오이, 여주를 준비한다.
2.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보리수를 넣는다.
3. 여주 오미자 발효액을 넣는다.
